북한은 11월 4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쏘며 일주일 사이 네 번째 무력시위를 이어갔고, 러시아는 한반도 긴장의 원인이 한미 군사훈련에 있다며 북한을 두둔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앞서 10월 31일 집속탄두를 단 전술탄도미사일을 시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기 러시아 외무부는 한국에 한미 훈련 중단을 요구했고,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바이낸스 해킹 배후설을 부인하는 담화를 잇달아 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1월 4일 오전 현재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11월 4일 발사체의 제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합참은 북한이 11월 4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종류와 비행거리는 분석 중입니다.
- 북한은 10월 31일 전술탄도미사일에 집속탄두를 달아 시험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지난 4월 이후 약 6개월 만의 집속탄 시험입니다.
- 러시아 외무부는 한반도 상황 악화의 원인을 한미 군사훈련으로 돌리고, 북한의 군사력 강화는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무엇을 발사했나요?
합동참모본부는 11월 4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아직 종류와 비행거리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경향신문 보도 등에 따르면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를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주경제는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10월 31일 이후 나흘 만의 발사라고 전했습니다.
11월 4일 발사체는 아직 ‘미상’으로, 탄도미사일인지 여부는 합참의 추가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어떤 발사가 있었나요?
파이낸셜뉴스는 11월 4일 발사를 일주일 사이 네 번째 무력시위로 집계했습니다.
| 날짜 | 내용 | 근거 |
|---|---|---|
| 10월 29일 | 600mm 초대형 방사포 약 10발 발사 | 파이낸셜뉴스 보도 |
| 10월 31일 | 집속탄두를 단 전술탄도미사일 시험(합참은 서해상 발사 포착) | 조선중앙통신 11월 1일 보도, 합참 |
| 11월 2일 | 집속탄두를 단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 파이낸셜뉴스 보도 |
| 11월 4일 |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 합참 발표 |
11월 2일 순항미사일 시험은 이 글 작성 시점까지 다른 매체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파이낸셜뉴스 보도로 표시했습니다.
10월 31일 집속탄두 시험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북한은 10월 31일 전술탄도미사일에 ‘산포전투부’라 부르는 집속탄두를 달아 시험했고, 축구장 17~18개 크기의 구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1월 1일 ‘표준 2형 산포전투부’로 약 12~13정보(약 11만 9천~12만 9천㎡)의 표적 구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합참은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미사일을 포착했고, 한미가 발사 전부터 동향을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는 이번 시험이 지난 4월 이후 약 6개월 만의 집속탄 시험이며, 북한이 연내 네 종류의 탄두를 실제 부대에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위력 수치는 북한의 주장으로,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뭐라고 했나요?
러시아 외무부는 한반도 상황이 나빠지는 원인을 한미 군사훈련으로 돌리고, 한국에 훈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1월 3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 한반도 정세가 안정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
- 그 원인은 북한 국경 근처에서 열린 대규모 한미 군사훈련이다
- 이 훈련은 핵무기를 포함한 북한 선제타격을 연습하는 도발적 성격이다
- 북한의 국방력 강화 조치는 합법적이고 정당하다
- 한국은 북한을 비난할 구실을 찾지 말고 비무장지대(DMZ)에서의 위험한 훈련과 도발을 멈춰야 한다
자하로바 대변인이 언급한 훈련은 한미 연합훈련인 ‘아이언메이스’와 ‘프리덤플래그’, 한국군의 ‘호국훈련’입니다. 우리 정부의 공식 반응은 이 글 작성 시점까지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이 흐름은 어떻게 연결돼 있나요?
북한의 연이은 발사, 러시아의 북한 두둔, 바이낸스 해킹을 둘러싼 북미 공방이 같은 시기에 겹치면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북한: 일주일 사이 네 차례 발사로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한편, 김여정 담화로 바이낸스 해킹 배후설을 부인하며 대화의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 러시아: 한미 훈련을 비판하고 북한의 군사력 강화를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낸스 해킹이 북한 소행이면 북한과 이야기하겠다고 했고, 국무부는 북한의 사이버범죄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무력시위와 러시아의 지지 발언이 같은 시기에 나오면서, 한반도 문제가 북한과 한미 사이의 문제를 넘어 국제적 대립 구도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
| 내용 | 현재 확인 상태 | 근거 |
|---|---|---|
| 11월 4일 미상 발사체 발사 | 확인됨 | 합참 발표 |
| 11월 4일 발사체의 종류·비행거리 | 확인되지 않음 | 합참 분석 중 |
| 10월 31일 미사일 발사 | 확인됨 | 합참 포착, 조선중앙통신 보도 |
| 집속탄두의 위력(축구장 17~18개) | 북한 주장 | 독립 검증 없음 |
| 러시아의 한미 훈련 비판 | 확인됨(러시아 주장) | 러시아 외무부 브리핑 |
| 우리 정부의 대응 | 확인되지 않음 | 작성 시점 공식 반응 보도 없음 |
이 소식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북한의 발사가 짧은 간격으로 이어지고 새로운 탄두까지 시험하고 있어, 우리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집속탄두는 하나의 탄두에서 여러 개의 작은 폭탄이 흩어져 넓은 지역을 동시에 타격하는 무기라, 군사시설뿐 아니라 민간인 피해 우려도 큽니다. 여기에 러시아가 북한의 군사력 강화를 정당하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면서, 북한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공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앞으로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11월 4일 발사체에 대한 합참의 추가 발표입니다.
- 11월 4일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발사 관련 발표
- 우리 정부와 한미일의 공동 대응
- 러시아 발언에 대한 우리 외교부 입장
-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의 대북 정책
나도 한마디
북한의 의도는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켜서 전쟁을 원하는 것인지, 협박용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선 돌리기를 하는 것인지. ‘나 이럴 건데 어쩔래?’ 하는 걸까요? 우리 정치가 어수선해지니까 러시아까지 가세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단호한 태도를 보여 줘야 하는데, 사실상 걱정되는 건 우리 내부 사정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가화만사성! 집 안이 평안해야 모든 일이 다 잘 이루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북한이 11월 4일 쏜 것은 탄도미사일인가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미상 발사체’로 발표했고, 종류와 비행거리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일주일에 몇 번 발사했나요?
파이낸셜뉴스 집계로 10월 29일, 10월 31일, 11월 2일, 11월 4일 등 네 차례입니다. 이 가운데 11월 2일 순항미사일 시험은 다른 매체의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집속탄두는 무엇인가요?
하나의 탄두 안에 여러 개의 작은 폭탄을 넣어, 공중에서 흩뿌려 넓은 지역을 한꺼번에 타격하는 탄두입니다. 북한은 이를 ‘산포전투부’라고 부릅니다.
러시아는 왜 한미 훈련을 비판했나요?
러시아 외무부는 한미 훈련이 북한 선제타격을 연습하는 도발적 훈련이라며, 한반도 긴장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군사력 강화는 정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에도 비슷한 시험이 있었나요?
네. 북한은 지난 4월에도 집속탄두를 단 탄도미사일을 시험했습니다. 10월 31일 시험은 그 뒤 약 6개월 만입니다.
핵심 용어 정리
산포전투부(집속탄두)
정의: 미사일 탄두 안에 여러 개의 자탄을 넣어, 목표 상공에서 흩뿌려 넓은 지역을 타격하는 북한식 집속탄두 명칭입니다.
쉽게 말하면: 한 발로 넓은 지역에 작은 폭탄을 뿌리는 무기입니다.
합동참모본부(합참)
정의: 육·해·공군의 작전을 통합 지휘하는 우리 군의 최고 작전 기구로, 북한의 발사를 탐지하면 발표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군 전체의 작전 사령탑입니다.
미상 발사체
정의: 발사는 탐지했지만 종류나 제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를 가리키는 군의 표현입니다.
쉽게 말하면: “무언가 쐈는데 정체는 아직 분석 중”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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