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는 6월

자연의 섭리라지만 자연재해가 무섭다는 사실을 4월 산불로인한 거대한 피해를 직접 겪어 보고서야 자연의 거대한 존재앞에 머리 조아리게 되고, 기도를 하게 된다.

장마가 남부지방에서 부터 시작되는 오늘이다. 어젯밤부터 비내리기 시작해 오전내내 흐리고 비가왔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목요일부터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고 하니 걱정되는 건 우리 고요의 대소변의 어려움이 예상이 되는데, 이럴땐 그냥 집에서 좀 해결해 주기를 바라지만 덜덜 떨면서도 참고 있는 고요가 딱하기만 하다.

그리고 이번 장마에 사고로 인한 인사사고나 물에 잠겨 재산피해를 입거나 힘들어지는 사람이 없기를 바래어 본다. 이제 사고는 그만!! 모두가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바랍니다!!

비가 오면 비오는 소리에 마음이 차분하게 젖어들어 과거의 기억을 더듬게 되어 자기 연민에 빠지기도 하는데, 사람이 살면서 별 일을 다 겪게 되지만 아름답게 승화시킬 능력이랄까, 순응하여 받아들여진다면 지난 날의 나의 과오나 실수도 마음의 그릇이 작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성장의 촉진제가 되는, 장마의 시간을 활용해 볼 것이다.

계절의 변화에 듬성듬성 마음의 날이 서지만 자연스럽게 순응하면서 준비해나가는 지혜를

나이가 듦에 신체의 나이에 비해 정신의 나이는 젊어지고 자연을 닮아가는 모습에 투영되기를 바래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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